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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보행자까지 인식하는 오토 브레이킹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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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9-29 07: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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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보행자까지 인식하는 오토 브레이킹 기술 개발

볼보가 보행자까지 인식하는 오토 브레이킹 기술을 선보였다. 볼보는 이미 24km/h 이하의 속도에서 앞차를 인식하는 시티 세이프티를 선보이고 있지만 오토 브레이킹은 그보다 한 발 더 나가 보행자까지 인식하는 게 특징이다. 이 기술은 신형 S60에 첫 선을 보인다.

오토 브레이킹은 기존의 CWFAB(Collision Warning with Full Auto Brake)에 보행자를 인식하는 PS(Pedestrian Safety)가 추가된 것이다. 운전자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직까지 보행자를 인식해 자동으로 제동력을 발휘하는 기술은 볼보만이 선보이고 있다.

볼보에 따르면 유럽의 교통사고 중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0~25%이다. 지난 2007년 기준으로 1,560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 이중 43%가 보행자일 정도로 사망사고에서는 그 비율이 더 높아진다.

볼보는 오토 브레이킹이 보행자 사망 사고를 20% 이상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그릴에 내장된 듀얼 모드 레이더가 전방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인식하며 컨트롤 유닛에 정보를 전달해 제동 여부를 결정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듀얼 모드 레이더는 기존에 비해 인식이 빠르고 범위도 넓은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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