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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뉴 S60의 보행자 감지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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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10-14 0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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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뉴 S60의 보행자 감지 기술 공개

볼보가 뉴 S60에 탑재되는 보행자 감지 기술을 공개했다. 내년에 데뷔하는 뉴 S60은 세계 최초로 보행자까지 감지하는 오토 브레이킹 시스템이 적용된다. 볼보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상당수가 보행자라고 밝히면서 도심에서 차와 보행자와의 사고를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 S60에 탑재된 CWFAB(Collision Warning with Full Auto Brake)는 PD(Pedestrian Detection) 기능이 추가됐다. 시스템은 그릴에 내장된 듀얼 모드 카메라와 후방에 장착된 비디오 카메라의 정보를 분석해 작동 여부를 결정한다. 일차적으로 전방에 물체 또는 보행자가 감지되면 경고음과 헤드 업 디스플레이에 램프를 점등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운전자의 조작이 없을 경우는 100%의 제동력을 발휘해 차를 멈춰 세운다.

볼보는 CWFAB 시스템이 충돌 사고를 75% 줄여준다고 밝혔으며 보다 완벽한 시스템을 위해 50만 km 이상의 테스트를 거쳤다고 덧붙였다. 또 보행자 감지 이후의 기술로는 위험 상황을 미리 인지해 사고를 회피하는 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다. 볼보에 따르면 2007년 유럽의 도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1,560명 중 43%가 보행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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