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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사고조사팀 5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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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0-31 07: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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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2020년 10월 30일, 사고조사팀이 50주년을 맞았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50 주년을 맞이하는 볼보 자동차 사고 연구팀의 충돌 현장 조사관은 볼보 자동차가 실제 사고에서 학습하고 지속적으로 자동차를 개선 할 수 있도록 24 시간 내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 안전센터의 책임자인 말린 에크홀름(Malin Ekholm)은 “사고 조사 팀의 노력과 연구를 통해 볼보 자동차는 교통 사고가 더 안전한 자동차로 이어질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사고의 각 단계에서 발생한 일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팀은 우리 자동차에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사고조사팀은 1970 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볼보와 관련된 사고가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밤낮으로 발생할 때마다 통보를 받으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조사를 시작하고 사건의 순서를 최대한 자세히 기록한다. 이 때 그 영향은 얼마나 강했는지부터 능동형 안전 시스템이 얼마나 빨리 개입 했는지, 승객은 어댔는지는 론이고 날씨와 시간, 도로 표시 상태 등을 자세히 확인하고 기록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경찰 보고서를 요청하고 운전자에게 연락하며 가능하면 차를 검사한다. 팀은 또한 운전자가 사고를 어떻게 경험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팀은 사고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의료 기록을 공유하도록 요청하여 그들이 입은 부상을 기록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들은 물리학자들과 협력하여 생체 역학 전문가가 분석하여 부상의 정확한 원인을 이해한다. 

 

수집 된 모든 데이터와 지식은 코딩되고 개인화된다. 이 연구의 결론은 볼보의 제품 개발 팀과 공유되며, 이를 사용하여 다가오는 자동차에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구현한다. 또한 팀은 오늘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식별하여 볼보 자동차가 안전 개발의 최전선에 서도록 한다.

 

사고조사팀은 매년 30 ~ 50 건의 사고를 직접 조사하지만 전 세계에서 사고가 발생하고 현장에 제 시간에 도달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현장에 더 가까운 볼보 직원과 응급 서비스의 지원을 받아 사고를 파악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

 

또한 팀은 필요한 조치가 취해 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는 공공 사고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기타 정보 소스를 사용한다.

 

말린 에크홀름은 사고 연구팀은 우리의 안전 전문가를 위한 유일한 연구 데이터 소스와는 거리가 멀지만 세부 사항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사고는 여전히 발생하지만 오늘날 그 결과는 훨씬 경미하고 심각한 부상은 예전보다 훨씬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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