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TSA, "해마다 운전 부주의로 6천명 사망“

운전 부주의가 교통사고의 주된 이유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많은 운전자들이 산만한 운전 습관으로 인해 사고를 낸다. 대표적인 게 운전 중 통화이다.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는 운전 부주의로 인해 작년에만 6천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전체 교통사망사고의 15%에 해당하는 것이다.

NHTSA는 특히 나이가 어린 운전자일수록 산만한 운전 습관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휴대폰으로 인한 통화 또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상황이 많다는 지적이다. 특히 미국의 문자 메시지 전송은 최근 들어 500%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HTSA는 공격적인 운전 습관일 경우 연비는 30% 이상 나빠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