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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막 네베라, 최종 충돌 테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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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2-18 09: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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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막오토모빌리가 2022년 2월 17일, 네베라(Nevera )의 글로벌 승인을 위한 강렬한 충돌 테스트 프로그램이 수천 개의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9개의 완성된 차량이 파괴된지 4년 만에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리막 네베라 Nevera 프로토타입은 45개의 개별 물리적 충돌 테스트와 더 많은 정적 수동 안전 테스트를 거쳤다고 밝혔다. 이 테스트는 전 세계 고객이 리막의 차세대 배터리 전기 하이퍼카를 도로에서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1월 말에 진행된 최종 테스트는 32km/h의 속도로 가로등 기둥으로 측면 충돌을 시뮬레이션한 까다로운 측면 기둥 테스트였다. 기둥과 탑승자 사이에 차체와 섀시가 거의 없고 기둥이 흡수하는 에너지도 매우 적기 때문에 자동차가 받을 수 있는 가장 어려운 테스트 중 하나다. 네베라의 구조는 충돌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판명되어 테스트 후에도 충돌 측면의 문이 열릴 수 있었다. 이 테스트는 마지막 수동 안전 미국 승인 테스트였으며 유럽 승인 테스트는 2021년에 완료됐다.

네베라의 수동 안전은 처음에는 모든 단일 구성 요소에 대한 충돌 테스트 영향을 거의 완벽한 세부 사항으로 디지털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고성능 클러스터 컴퓨터를 사용하여 리막 사내 팀에 의해 개발됐다. 

네베라는 처음부터 매우 안전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전면 및 후면 서스펜션 부착물 사이에 확장된 고급 탄소 섬유 모노코크를 중심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네베라는 비틀림 강성이 70,000Nm/도인 지금까지 제작된 자동차 중 가장 강성이 높으며 일반 슈퍼카는 약 40,000Nm/도다. 모노코크는 또한 충돌 시 탑승자 주변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매우 단단한 생존 셀의 일부를 형성한다. 지붕은 자동차 무게의 3배 이상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2019년부터 충돌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네베라 프로토타입은 가장 극한의 조건에 노출됐다. 이 최신 사이드 폴 테스트 동안 탑승자(20만유로 충돌 테스트 더미)는 최대 25G의 측면 가속을 경험했지만 56km/h의 정면 벽 충돌 테스트에서 41G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가장 높은 충돌 속도는 80km/h로 완료된 미국 시장 후방 충돌 테스트였다. 

리막은 초기 재료 테스트, 프로토타입 개발 및 이러한 최종 충돌 테스트의 모든 것을 공개적으로 공유하는 충돌 테스트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진행했다. 

리막에서 자체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작한 네베라는 단 150대만 한정 생산된다. 120kWh, 6960셀 배터리로 1,914hp 및 2,36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 258mph(412km/h), 0-62mph(100km/h) 시간 1.85초. 0-100마일 4.3초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가속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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