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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업계 최초로 에어백 내장 안전벨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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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11-09 06: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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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업계 최초로 에어백 내장 안전벨트 개발

포드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부풀어 오르는 안전벨트를 개발했다. 즉 안전벨트에 에어백이 내장된 것. 이 안전벨트는 1열만큼 에어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2열 승객을 위해 개발된 것이다. 1열 적용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첫 적용 모델은 내년 하반기 출시될 2011년형 익스플로러이다.

이 에어백은 기본적으로 승객의 몸을 보호하는 게 주 역할이지만 충돌 사고 시 머리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는 기능도 한다. 그리고 기존의 안전벨트 보다 몸을 덮는 면적이 5배나 넓어 충격을 흡수하는 효과도 탁월하다. 포드는 성인 보다는 어린이가 탑승했을 때 그 효과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원통형 에어백은 안전벨트의 버클부터 최상단까지 적용된다. 몸과 가깝기 때문에 일반적인 에어백 보다는 팽창 속도가 다소 늦고 찬 공기가 나오기 때문에 어린이의 안전에 더욱 유리하다. 일반 에어백은 빠르게 팽창하는 과정에서 뜨거운 가스가 방출되지만 안전벨트 내장 에어백은 접근이 다소 다르다는 것. 안전을 위해 찬 공기를 내뿜는 기술도 포인트다. 벨트에 내장된 에어백이 부풀어 오르는 시간은 0.04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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