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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ADAS와 V2X가 30년 내에 교통 사고 90%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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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0-20 08: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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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2022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SIP-adus 워크숍 2022에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기능을 추가하고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을 채용하면 취약한 도로 사용자 사고를 15년 내에 78%를 예방하고 30년 내에 90%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구현 및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SIP-adus 워크숍은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SIP의 두 번째 단계의 마지막 해로서 도시샤 대학과 협력하여 일본 교토에서 4 일 동안 워크샵이 열렸다. 미국, EU 및 일본을 대표하는 전문가들과의 패널 토론, 각 주제의 최신 연구 및 진행 상태에 대한 세션, 포스터 전시회, 자동화된 차량 소개 등을 통해 연구결과를 전 세계에 전파 할 수 있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워크숍에는 18개 해외 국가 및 지역의 99명의 연구원을 포함하여 487명의 참가자가 참석했다. 

 

콘티넨탈이 발표한 것은 콘티넨탈의 일본 교통 사고 분석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콘티넨탈은 15 년 안에 차량의 76 %가 ADAS를 보유 할 것으로 전망했다. ADAS에 V2X 통신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ADAS 단독의 경우 55%에 불과한 교통사고 감소율을 앞서 언급한 78%까지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차량에 V2X 통신 기능을 설치하여, 협동 인식 메시지(CAM, 협동 인식 메시지, 차량에 대한 주행 정보가 포함된 메시지)를 전송한다. 또한 ADAS 카메라, 밀리미터파 레이더 및 라이다에서 감지 된 정보는 집단 인식 메시지 (CPM)로 전송된다. 15 년 후, 이것은 ADAS에 비해 사고 수를 23% 더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V2X 통신을 통해 다른 차량과 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ITS(지능형 전송 시스템)의 주파수 대역의 대역폭이 그대로 충분하지 않다. 그에 따르면 플래툰(트럭 대열주행) 및 기동 조정과 같은 협동 자율 주행을 고려한다면 국제 표준 5.9GHz 대역에서 추가 70MHz 대역폭을 확보해야 한다고 한다.

 

콘티넨탈은 VRU 또는 V2X 통신 기능이 장착되지 않은 차량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CPM은 이를 보호하기 위한 솔루션 중 하나다. 2025 ~ 2026 년에 배송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V2X 통신이 2030 년에 신차를 위한 안전 테스트 프로그램 NCAP에서 중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2023년 유럽의 유로 NCAP은 V2N(차량 대 네트워크) 통신을 통해 교통 정보(교통 혼잡 정보) 및 지역 위험(도로 장애물, 도로 건설 등)의 획득을 평가할 계획이다.

 

NCAP의 움직임에 따라 V2X 통신의 중요성은 2030 년으로 더욱 증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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