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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 라이드 비전과 협력해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첨단 안전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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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1-01 15: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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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두 기업인 온세미(나스닥: ON)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고급 안전 솔루션 개발을 위해 이스라엘에 거점을 둔 라이드 비전(Ride Vision)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라이드 비전의 산업을 이끄는 오토바이용 충돌 회피 기술(Collision Aversion Technology™, CAT)은 인공지능(AI)이 적용된 머신비전을 사용하며, 온세미의 AR0147AT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에서 캡처한 HDR(High Dynamic Range)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CAT는 도로 위의 닥칠 위험을 적시에 경고하여 높은 비율로 사고를 피하고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준다.

AR0147AT 이미지 센서가 있는 두 대의 카메라는 자전거의 전면과 후면에 장착된 각 시스템에서 사용된다. 카메라는 고품질 이미지를 캡처해 이를 소형 온보드 처리 장치로 전송한다. 이 장치는 라이드 비전의 이륜차 및 삼륜차용 독점 알고리즘을 사용해 운전자에게 360도 충돌 경고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라이드 비전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우리 라비(Uri Lavi)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도로 위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온세미의 HDR 센서 제품군과 라이드 비전의 자체 기술을 결합해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최고 수준의 안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은 수십 년 동안 차량에 탑재되어 왔고, 전 세계의 다양한 규제 기관은 자동차 운전자의 사망을 줄이기 위한 안전 지향 기술의 사용을 시행하는 규정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은 매년 승용차 운전자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오토바이 사용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온세미의 자동차 센싱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 애덤스(Chris Adams)는 "오토바이와 운전자는 다른 승용차 운전자와 동일한 교통 및 기상 조건을 공유하지만, 보호를 위한 동일한 수준의 안전 메커니즘을 아직 사용할 수 없다”며, “고급 안전 솔루션에 대한 라이드 비전과의 이번 협력은 승용차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고성능, HDR 이미지 센서를 오토바이에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상황을 변화시킨다. 모든 도로 사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비전 제로(Vision Zero)를 달성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라이드 비전 사용자는 개인의 앱에서 받고자 하는 알림 수준을 사용자 지정할 수 있으며, 보험 및 레저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탈 것에 대해 3시간 길이의 연속 루프 비디오를 액세스할 수 있다. 라이드 비전은 현재 이륜차 및 삼륜 차용으로 설계된 유일한 상용 ARAS(Advanced Rider Assistance System)이며, 곧 적용될 미국을 비롯해 이스라엘, 호주,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전 세계의 일부 시장에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AR0147AT는 LED 플리커 완화(LFM)를 통해 확장 가능한 해상도와 HDR를 특징으로 하는 온세미의 하야부사(Hayabusa) 센서 제품군의 일부이며, 양산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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