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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SA 조사, 하이브리드가 보행자 사고 비율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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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11-10 0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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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SA 조사, 하이브리드가 보행자 사고 비율 더 높아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는 하이브리드가 일반 자동차 보다 보행자 또는 자전거와의 사고 비율이 더 높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8,387대의 하이브리드 중 보행자와의 사고는 77건(0.9%), 자전거와는 48건(0.6%)이었다.

반면 일반 자동차 55만 9,703대 중 보행자와의 사고는 3,578건(0.6%), 자전거와는 1,862건(0.3%)로 하이브리드 보다 2배가 적었다. NHTSA는 전기 모터만 작동되는 저속 주행에서 특히 사고가 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또 이번 조사는 전국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고 표본도 적지만 상대적으로 주행 소음이 적은 하이브리드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하이브리드에 인위적인 엔진 사운드를 장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하이브리드는 보행자와 자전거, 특히 눈이 보이지 않는 장애인에게 위협이 된다는 설명이다. 워싱턴 포스트도 하이브리드가 저속에서 회전 또는 후진할 때 보행자와의 사고 위험성은 2배로 증가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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