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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11년부터 브레이크 어시스트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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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12-16 06: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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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11년부터 브레이크 어시스트 의무화

EU가 2011년부터 브레이크 어시스트를 의무화 한다.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추돌 사고 및 보행자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11년 2월 24일부터 판매되는 모든 신차에 의무 장착된다. EU는 올해 11월 24일부터 유럽 내의 모든 상용차에 브레이크 어시스트를 의무화 한바 있다.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급제동 시 운전자를 보조하는 장비이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속도를 인식해 응급 상황이라고 판단될 경우 브레이크 압력을 최대화 한다. 따라서 제동 거리 감소는 물론 사고도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EU는 모든 차에 브레이크 어시스트를 장착할 경우 연간 1,100명의 보행자 부상을 막을 수 있다. 이 기능은 메르세데스가 BAS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바 있다.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후방 추돌 사고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쉬가 분석한 GIDAS(German In-Depth Accident Study)에 따르면 독일에서 일어난 후방 추돌 사고 중 30%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고 절반은 풀 브레이킹을 하지 않았다. 따라서 사고를 인식하는 기능이 추가될 경우 이런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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