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CES에서 업그레이드된 싱크 공개

포드가 내년 1월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업그레이드된 싱크를 공개한다. 새 싱크는 휴대폰과 MP3P 등 외부 기기와의 공유 기능이 더욱 좋아지고 인터넷 라디오의 음악을 카오디오로 들을 수도 있다. 또 트위터의 메시지를 음성 변환해주는 기능도 추가된다.

싱크는 포드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인-카 커뮤니케이션스 시스템으로 지난 2007년 런칭됐다. 싱크는 런칭 이후 다양한 부가 기능이 더해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업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미 1백만 개 이상이 옵션으로 채택됐으며 포드 그룹 전체의 70%에 장착되고 있다. 또 포드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포드 모델 오너의 32%가 싱크에 매력을 느껴 구입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