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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NCAP, 2009년 가장 안전한 차 베스트 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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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01-29 06: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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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NCAP, 2009년 가장 안전한 차 베스트 5 공개

유로 NCAP가 2009년 가장 안전한 차 베스트 5를 공개했다. 유로 NCAP가 1년 결산으로 가장 안전한 차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 폭스바겐의 6세대 골프는 2008년 기존의 규정으로 충돌 테스트를 받았지만 작년 초 새 기준으로 다시 테스트가 진행됐다.

작년 결산에서 가장 충돌 안정성이 높았던 모델은 폭스바겐의 뉴 골프였고, 혼다 인사이트와 토요타 프리우스가 2, 3위를 차지한 것도 눈에 띈다. 현대 i20도 4위를 차지해 뛰어난 안정성을 입증했다. 그리고 토요타 아벤시스와, 볼보 XC60, 오펠 아스트라는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반면 작년에 가장 충돌 안정성이 떨어졌던 모델은 별 3개를 받은 스즈키 알토와 토요타 어반 크루저였다.

작년에는 총 33대의 자동차가 유로 NCAP의 충돌 테스트를 받았다. 각 모델은 4번의 충돌 테스트를 받고 감독관이 테스트 결과와 안전 장비 등을 체크한다. 유로 NCAP는 작년 초부터 규정이 달라져 이전보다 별5개를 받기 힘든 게 특징이다. 올해는 별 5개를 받기 위해서는 성인 보호 능력이 75%에서 80%, 어린이 보호는 70%에서 75%, 보행자 보호도 40%로 상향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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