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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해 어린이 시트 의무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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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06-03 05: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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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해 어린이 시트 의무화 전망

중국이 올해 안에 어린이 시트를 의무화할 전망이다. 여전히 앞좌석에 어린이를 태우는 경우가 많은 반면 운전 문화는 성숙되지 않아 위험이 크다는 판단이다. 대부분의 중국 드라이버들은 어린이 시트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베이징 뉴스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14세 이하의 어린이 1만 8,500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이는 유럽 보다 2.5배나 높은 것이다. 어린이 시트를 사용하는 비율은 0.1%에도 미치지 못할뿐더러 장착율의 증가도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하게 늦다. 저장 지역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80% 이상이 자신들이 아이들을 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을 안을 경우 40km/h의 속도에서 급정거만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어백 작동으로 인해 신체에 강한 충격을 받을 수 있고 질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로서는 중국에는 어린이 시트 의무화 규정은 없고 베이비 시트도 품질 기준이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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