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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SA, '토요타 급가속은 운전자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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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07-15 05: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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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SA, "토요타 급가속은 운전자 잘못“

NHTSA의 조사에 따르면 토요타의 급가속 사건은 운전자의 과실로 나타났다. 사고가 난 차량의 EDR(Event Data Recorders)을 분석한 결과 운전자의 과실이라는 설명이다. 그동안 차량에는 문제가 없다는 토요타의 주장과 맞아 떨어지는 것이다.

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별도로 진행된 조사의 블랙박스에서도 DoT와 비슷한 결론이 나왔다. 결론은 급출발 사건 시 스로틀 밸브가 완전히 열려 있을 때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운전자가 가속과 브레이크 페달을 혼동한 것. 이럴 경우 급가속 사건이 일어난 토요타 차량은 전자적인 결함 보다 가속 페달 또는 플로어 매트의 문제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DoT는 불만이 제기된 토요타 차량 3천 건 이상을 분석했고 토요타는 이 작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급가속 사건이 일어난 75건 중에서 오직 한 대만이 차량의 결함으로 나왔다. 바로 작년 8월 렉서스 ES 350으로 사망한 캘리포니아 경찰관의 차였다. 하지만 이 차량조차도 전장품의 문제라기보다는 플로어 매트가 가속 페달의 접촉돼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토요타는 대규모 리콜로 인해 금전적인 손해도 입었지만 품질에 대한 이미지 추락이 더 컸다. 급가속 사건이 운전자 과실로 최종 결론이 난다면 이미지 손상이 회복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1989년 미 정부가 직접 나선 급가속 조사에서도 이와 동일한 결론이 나온바 있다. 당시 문제가 된 차량은 아우디 5000이었다. 한편 지난 5월 NAS(National Academy of Sciences)와 NASA가 공동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토요타 급가속 사건에서 전자 장치의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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