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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스에 안전벨트 의무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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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08-19 06: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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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스에 안전벨트 의무화 고려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미국은 모든 상용 버스에 안전벨트의 의무화를 고려하고 있다. 승객의 안전을 위해서이며 안전벨트의 효용성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NHTSA는 지난 2008년 4.5톤 이하의 스쿨 버스에 안전벨트를 의무화한바 있다.

NHTSA에 따르면 모든 버스에 안전벨트를 달 경우 11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 그리고 앞으로 생산되는 버스에 적용할 경우 연간 2억 5,800만 달러의 비용 상승이 발생한다. 반면 안전벨트 적용으로 인해 연간 8명의 사망 사고와 790건의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반면 벨트가 적용되면서 늘어나는 무게로 인해 출고 후 폐차까지는 1천 달러의 연료비가 추가된다. 131kg의 무게가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버스 승객의 24%만 벨트를 매어도 이런 비용 발생을 상쇄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의 버스는 연간 7억 5천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주요 대중 교통 수단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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