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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뉴 SLK에 탑재될 안전 장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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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11-19 06: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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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뉴 SLK에 탑재될 안전 장비들

메르세데스-벤츠의 뉴 SLK 데뷔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메르세데스는 내년 1월 완전히 달라진 신형 SLK를 공개한다. 신형 SLK는 세계 최초로 햇빛에 반응하는 선루프 등의 장비가 탑재되지만 럭셔리카를 방불케 하는 안전 장비도 자랑거리다.

3세대로 발전한 뉴 SLK는 우선 졸음 운전을 방지하는 어텐션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탑재되고 옵션으로는 프리-세이프도 고를 수 있다. 프리-세이프는 프리-세이프 브레이크와 맞물려 전방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준다.

ABS와 ASC(Acceleration Skid Control), 액티브 요 컨트롤 시스템을 통합한 어댑티브 브레이크도 기본 장비된다. 어댑티브 브레이크는 차가 언덕길에서 멈췄을 때 밀림 방지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정차 시에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차가 움직이는 것을 방지해 준다.

드라이버가 급하게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뗄 경우 급제동에 대비해 패드의 위치를 디스크 쪽으로 이동시키고 브레이크의 압력도 올린다. 이 때문에 급제동 시 제동 거리가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거기다 패드가 젖을 때는 운전자가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가볍게 브레이크를 작동해 패드를 말리는 기능도 있다. 그리고 급제동 시에는 후방 차량을 고려해 제동등이 빠르게 점멸된다.

프리-세이프 브레이크와 디스트로닉 플러스는 운전자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충돌 사고를 방지해 준다. 디스트로닉 플러스는 전방의 상황을 모니터 해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가속과 제동을 실행한다. 차간 거리가 급하게 가까워질 경우 경고음을 발생하고 BAS(Brake Assist Syste) 플러스가 브레이크를 지원한다. 그리고 충돌을 회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운전자의 반응이 없다면 프리-세이프 브레이크가 최대의 제동력을 실행한다. 또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프리-세이프 시스템이 자동으로 실내등을 끄는 한편 측면 유리를 50mm 내린다. 이는 실내의 원활한 통풍을 위함이다. 스티어링 휠도 상단으로 이동한다.

또 다른 안전 장비로는 ILS(Intelligent Light System)가 있다. ILS는 코너링 라이트와 국도, 고속도로, 액티브 라이트, 안개등 강화까지 5가지 모드가 내장된다.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5가지 모드를 실행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준다. 스피드 리미트 어시스트는 앞유리 상단에 붙은 카메라가 표지판의 속도 제한을 인식해 계기판에 관련 정보를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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