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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SA, 새 사이드 에어백 규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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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1-17 01: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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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SA, 새 사이드 에어백 규정 발표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가 새 사이드 에어백 규정을 발표했다. 이전에 알려진 것처럼 미국 신차에 적용되는 새 사이드 에어백은 크기가 늘어난다. 충돌 시 부상과 전복 사고로 인한 사망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다. NHTSA에 따르면 새 사이드 에어백은 2013년부터 시행되고 2018년에는 의무화 된다.

전복 사고는 전체 사망사고 중에서 정면 충돌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사고 대비 비율은 정면 충돌보다 14배나 높다. 그만큼 전복 사고의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전복 사고로 인한 사망자의 47%는 차에서 튕겨져 나왔다. 따라서 사이즈가 늘어난 사이드 에어백은 이런 사고를 방지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사이드 에어백은 4.5톤 이하의 자동차에 적용된다. NHTSA의 발표에 따르면 새 사이드 에어백은 측면 유리를 덮는 면적이 늘어나며 팽창 시 압력의 유지 시간도 늘어난다. 이 규정 적용으로 인한 코스트는 대당 31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2018년 기준으로 연 5억 7백만 달러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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