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양방향 차대차 통신 의무화 할 듯

EU가 차와 차 사이를 잇는 양방향 통신을 의무화 할 전망이다. 양방향 통신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목적으로, EU는 지난주 금요일 자동차에 쓰일 양방향 통신의 주파수를 결정했다.

EU의 양방향 통신은 지난 2006년 제정된 ICI(Intelligent Car Initiative)의 일환으로 주된 목적은 교통사고와 정체 현상을 줄이는 것이다. 이번에 정해진 주파수는 차와 차는 물론 교통시설과도 이어지는 통신 네트워크에 쓰이게 된다. 기본적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초안이 공개될 예정이다. EU는 양방향 통신을 구축함으로서 충돌 사고는 물론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은 이미 이와 비슷한 시스템을 정해놓고 있다. 일본은 마쓰다와 닛산이, 포드는 얼마 전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선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