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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랙박스 의무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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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5-26 0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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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랙박스 의무화 전망

미국이 블랙박스를 의무화할 전망이다.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는 내달에 토요타 리콜 이후 논란이 되어 왔던 블랙박스 장착 의무화 규정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박스는 이미 많은 메이커들이 채용하고 있으며 GM의 경우 1990년대부터 EDR(Electronic Data Recorders)을 신차에 기본 장착하고 있다. 의무화 규정이 발표될 경우 각기 다른 형식을 사용하고 있는 블랙박스를 표준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운전자의 사생활 보호라는 사안도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은 13개 주만이 EDR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법안이 제정된 상태다.

미국은 지난 2006년부터 EDR의 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표준화 개발을 위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북미에서 팔리는 신차의 EDR은 보쉬가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추정되는 4천~5천 달러는 현 시스템 보다 3배나 비싼 것이다. 비행기에 탑재되는 블랙박스의 가격은 2만 달러 내외이다. 한편 현재 팔리고 있는 신차의 절반은 EDR을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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