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S60등 192대 리콜 실시

국토해양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승용차 2개차종(S60, XC90) 1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 자발적으로 결함을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원인은 볼보S60의 경우, 연료펌프를 제어하는 프로그램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182대)과 연료파이프 커넥터 불량으로 주행 중 연료가 누출, 화재 및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6대)됐다.

또, 볼보XC90의 경우 파워핸들 유압파이프 커넥터 불량으로 오일이 누출, 주행 중 조향력이 상실돼 안전운행에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4대)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1년 6월3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연료펌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연료파이프 또는 파워핸들 유압파이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수입사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문의(1588-1777)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