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중국의 부품 업체 포유(Huizhou Foryou General Electronics)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한다. 포유는 2002년부터 애프터마켓용 헤드유닛을 생산해 왔고 이번에 인텔과의 합작으로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가 적용된다. 아톰 프로세서는 저전력, 고효율 칩셋으로 3D GPS 내비게이션부터 인-카 인터넷 접속까지 다양한 기능을 가능케 한다. 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양산차를 위한 OEM은 물론 애프터마켓용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