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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개발 중인 적극적 안전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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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8-03 01: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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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현재 개발 중인 안전 기술을 공개했다. PCS(Pre-Crash Safety)는 사고를 회피할 수 있는 스티어링 어시스트 기능이 추가됐고 보행자를 위한 팝업 보닛도 있다. 그리고 운전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운전대도 주목할 만한 기술이다.

토요타는 최신의 안전 기술이 보행자와 아이들, 그리고 어르신들의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경우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이고 보행자가 다치는 확률도 운전자 또는 승객보다 높다.

PCS는 사고를 회피할 수 있는 기술이다. 레이더와 초소형 카메라가 충돌 상황을 감지했을 때 운전자의 브레이크 조작이 늦었다고 판단되면 스티어링 조작을 돕는다. 레이더와 카메라는 전방의 차량과 보행자는 물론 길가의 물체까지 파악해 스티어링을 조작한다.

ADB(Adaptive Driving Beam)는 기존의 하이빔 어시스트에서 한 단계 발전한 기술이다. 전방 운전자의 얼굴을 피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팝업식 보닛은 보행자의 안전도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 테스트 더미와 THUMS(Total Human Model for Safety)를 이용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보행자가 차와 충돌할 경우 즉각적으로 보닛의 뒤쪽을 들어 올려 머리 부상을 최소화 한다.

나이가 많은 운전자의 경우 갑작스럽게 심장마비가 찾아올 수 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운전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하는 스티어링 휠을 개발하고 있다. 토요타는 이 스티어링 개발을 위해 JMC(Japan Medical Congress)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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