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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지능형 교통신호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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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9-26 0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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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가 지능형 교통신호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차량의 통행량 등에 따른 정보에 맞춰 신호를 가변화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통 정체는 물론 차량의 연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소프트웨어는 지멘스의 글로벌 리서치 자회사인 코포레이트 테크놀러지가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 휴대폰의 블루투스 신호를 받아 신호등을 조절한다. 가장 가까운 블루투스 기기의 신호를 종합해 교차로와 교통관리 센터로 보내고 이에 따라 빨간불과 파란불의 점등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교통 데이터는 디지털 로드 맵과 통합되며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또는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을 수도 있다. 응급 상황에서는 모든 교통신호를 컨트롤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4백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해리슨 컨트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재 해리슨 컨트리의 400개 교차로에 이 시스템이 설치된 상태이며 응급차와 교통시설 간의 통신 표준화도 진행 중이다. 응급차에는 블루투스와 함께 GPS, DSRC(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s) 안테나가 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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