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베이징에서 IT 시스템을 테스트한다. 최근 BMCT(Beijing Municipal Commission of Transport)와 NTISMP(New Traffic Information System Model Project)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내년 1월부터 베이징에서 차세대 IT 시스템을 테스트한다고 밝혔다.

닛산이 추진하는 IT 시스템은 왕징 지역에서 테스트 된다. 약 1만 2천 명이 거주하는 왕징에서 포터블 내비게이션 기기를 이용해 가장 빠른 길 안내 및 실시간 교통 정보 등이 서비스 된다. 다이내믹 루트 가이던스는 실시간 교통 정보를 이용해 가장 빠른 길을 탐색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운행 시간 및 연비를 높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

그리고 모니터를 통해서는 연비 및 CO2 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도 있다. 포터블 내비게이션 기기는 600명의 닛산 차 오너들에게 지급되며 테스트 결과는 베이징 시의 웹사이트에 게재된다. 닛산은 지난 2008년 스타 윙스 시스템을 중국에 선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