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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내년부터 추돌경고시스템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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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0-09 05:52:42

본문

포드가 내년부터 추돌 경고 시스템 CWBS(Collision Warning with Brake Support)를 상용화 한다. CWBS는 레이더를 이용해 앞차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하고 추돌이 감지될 경우 일차적으로 경고음 또는 경고등으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그리고 브레이크의 압력을 미리 끌어올려 불가피한 추돌 시의 데미지를 최소화 하는 기능까지 추가되었다. CWBS는 내년부터 포드와 링컨 모델에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CWBS는 추돌의 위험이 감지되면 브레이크의 압력 뿐 아니라 BA(Brake-Assist) 기능도 미리 활성화 된다. 즉 운전자가 뒤늦게 앞차를 발견하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경우 최대의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 포드는 CWBS 이외에도 ACC(Adaptive Cruise Control)와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를 2009년형 모델부터 적용한다.

NHTSA에 따르면 교통사고의 주된 이유는 운전자의 부주의이다. 또 1초의 방심에 따라 추돌 사고의 유무 또는 데미지의 정도가 확연하게 달라진다. 따라서 포드의 CWBS는 1.5~2.5초 사이의 간격으로 3번의 경고음을 발생시켜 사고의 위험성을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된다. 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조사에 따르면 2002~2006년 사이 후방 추돌 사고는 연간 230건이 일어났으며 전체 사고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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