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2열 승객을 위한 것이며 2열의 유리를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GM R&D 센터와 이스라엘의 BAAD(Bezalel Academy of Art and Design)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WOO(Windows of Opportunity) 프로젝트로 불리며 각기 다른 4개의 어플리케이션이 제공된다. 오토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가 차의 성능과 날씨, 지형에 따라 반응한다. 오토를 통해 재미는 물론 학습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푸푸는 유리를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스핀도우는 다른 사용자와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그리고 폰드는 2열 승객이 다른 차의 사용자와 함께 음악 등의 파일 공유도 할 수 있다. WOO에 적용된 모션과 광학 센서 기술은 아이클릭이 개발했다. 아직 양산 가능성은 없지만 관련 기술이 양산차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