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액티브 안전벨트 버클 개발

메르세데스-벤츠가 액티브 버클을 개발했다. 액티브 버클은 2열 시트의 안전벨트에 적용되는 기술로, 평소에는 시트 사이에 감춰져 있다가 승객이 도어를 열면 자동으로 튀어나온다. 거기다 벨트를 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조명까지 내장돼 있다. 상대적으로 벨트 장착률이 떨어지는 2열 승객의 안전벨트 장착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

액티브 버클은 프리-세이프 시스템과 연동돼 응급 상황에서는 자동으로 벨트를 조인다. 그리고 벨트가 느슨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신형 S 클래스에 탑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