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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트럭, 사고 예방 시스템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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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0-24 06: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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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트럭, 사고 예방 시스템 테스트 시작

볼보 트럭이 사고 예방 시스템의 테스트를 시작했다. 볼보 트럭은 지난 10월 22일 독일의 오펠 테스트 트랙에서 위험 상황을 미리 감지해 사고를 회피하는 시스템의 테스트를 실시했다. 볼보 트럭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앞으로 10년 내 상용화 된다.

볼보 트럭의 시스템은 EU가 추진하고 있는 C2C-CC(Car 2 Car Communications Consortium)의 일환이다. 여기에는 자동차 회사 뿐만 아니라 부품 회사, 안전 단체, 대학들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EU의 C2C-CC에는 상용화 메이커로는 유일하게 볼보 트럭이 참여했다.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사고는 보통 자동차의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하는데서 비롯된다. 모터사이클의 거리와 속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사고의 첫 번째 요인이라는 분석. 볼보 트럭이 개발하는 AMW(Approaching Motorcycle Warning)는 사람의 눈을 대신해 차 주위로 다가오는 모터사이클 또는 자전거 등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사고 예방 시스템에는 교통시설과 연계되는 양방향 통신도 빼놓을 수 없다. C2C-CC는 일반적인 정체 상황 또는 사고 뿐만 아니라 일시적인 공사 구간과 제한 구역까지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즉 사고의 예방은 물론 정체를 피해 연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차와 차 사이를 잇는 통신이 구축될 경우 경찰차 또는 앰블런스 등의 상황도 미리 인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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