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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후방 카메라 비용 연 27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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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2-03-12 06: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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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후방 카메라 비용 연 27억 달러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미국의 후방 카메라 의무화에 대한 비용은 연 27억 달러이다. 이는 미국 신차 판매를 연 1,660만대, 대당 비용은 58~203달러로 계산한 것이다. NHTSA는 후방 카메라를 의무화 할 경우 연 146건의 사망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후진 시 일어나는 사망 사고는 주로 어린이의 비율이 높다. 키즈앤카스.org에 따르면 매주 50명의 어린이가 자동차 후진으로 인해 상해를 입는다고 밝혔다. 한편 후방 카메라 의무화 규정이 발표되면서 전문 제조사인 젠텍스도 각광을 받고 있다. 젠텍스는 앞으로 3~4년 안에 매출이 최대 20%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2년형 모델 기준의 후방 카메라 장착 비율은 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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