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소, 중국에서 V2X 시범 운행 개시

덴소가 중국에서 V2X 시스템의 테스트를 시작한다. 이 테스트는 상하이의 통지 대학과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V2V(Vehicle-to-Vehicle)와 V2I(Vehicle-to-Infrastructure)와도 연계된다. 덴소가 중국에서 시작하는 첫 번째 케이스이며 이미 일본과 미국, 유럽에서는 시행된바 있다.

V2X는 무선 통신을 이용해 차와 차, 차와 교통시설 간의 정보 교환이 가능하다. 전방의 상황을 미리 알 수 있어 위험 상황을 회피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교통사고가 잦은 중국에서는 유용한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덴소는 지난 2003년부터 V2X의 개발을 시작해 왔으며 DRC(Dedicated Short-Range Communications)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