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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알에스글로벌, ‘급부상하는 커넥티드 카 시장'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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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6-25 13: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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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조사 전문기관인 IRS글로벌은 ‘급부상하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시장/기술 동향과 참여업체 사업전략’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최근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가 자동차업계 뿐 아니라 통신업체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자동차산업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이 끊임없이 연결되는 이른바 ‘하이퍼 커넥티드(Hyper-Connected)’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TV, 게임기, 로봇에 이어, 자동차도 하나의 디바이스로 이해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동하면서 서비스와 콘텐츠를 공유 · 활용하고, 상호 작용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새로운 형태의 사업기회가 생겨나고 있다.

커넥티드 카의 개념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자동차로, 자동차가 다른 스마트 기기들과 마찬가지로 서비스 플랫폼으로 변모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자동차로 들 수 있고, 3G/4G나 Wi-Fi 등 다양한 방법의 네트워크에 연결된다.

커넥티드 카는 하이퍼 커넥티드(Hyper-Connected)’ 시대에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중심축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일본 시장의 경우에는 가장 빠르게 월정액 형태의 저렴한 요금제까지 출시되면서, 미래형 서비스가 아니라 가격 장벽이 크지 않은 대중화 서비스로서 추진되고 있다.

ABI Research 발표 자료에 따르면,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은 2011년말 4,500만대에서 2016년까지 2억 1,000만대로 36%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이며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최근 이통사와 완성차 업체들은 다각화된 제휴 관계를 통하여 다양한 컨셉의 커넥티드 카를 잇달아 소개하고 있다. GM의 ‘Onstar’와 BMW의 ‘Connected Drive’ 등은 OEM 방식의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이 적용되었으며, 또한 차량의 추적(vehicle tracking), 도로의 이용료 과금(road user charging), 그리고 보험의 기능을 제공하는 애프터 마켓(aftermarket) 솔루션이나 Ford의 ‘SYNC’와 같이 공장에서 인스톨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커넥티드 카의 비포마켓은 블루링크와 같은 텔레메텍스 서비스를 통하여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며, 애프터마켓은 주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차량 내 기기의 연결로 통신비 절감 효과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 구현할 수 있는 형태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IRS글로벌은 커넥티드 카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와 IT 융합의 확대가 다양한 업계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여, 관계 기관 · 업체의 실무담당자에게 연구개발, 사업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 보고서를 기획하게 되었다.

본서에서는 커넥티드 카의 시장과 관련 기술 분야(텔레메틱스, M2M, ITS) 등을 면밀히 기술하였으며, 특히 커넥티드 카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주요업체들의 개발동향과 사업전략에 초점을 맞추어 정리 · 분석하였다. 본서가 국내 자동차산업 및 연관 시장에 종사하는 분뿐만 아니라, 관심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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