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10년 보행자 사망 건수 4% 상승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의 집계에 따르면 2010년 미국의 보행자 사망 건수는 4%가 증가했다.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늘어난 것이다. 2010년의 총 보행자 사망자 수는 4,280명,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은 7만명이었다.

하지만 2001년에 비해서는 13%가 감소한 것이다. 2002~2007년 사이 미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에서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1%였다. 보행자 사망 사고 중 73%는 도심에서 발생했고 2009년의 72%에서 1%가 상승했다. 그리고 68%는 야간에 발생했고 19%는 65세 이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