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달에 블랙박스 규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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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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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17 05:5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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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달에 블랙박스 규정 발표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가 내달 1일에 블랙박스 규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AAA(Alliance of Automobile Manufacturers)는 내년 9월까지 시행을 연기해달라는 요구지만 NHTSA는 더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블랙박스는 EDR(Event Data Recorders)로 불리기도 하며 충돌 사고 시 원인을 분석하는데 유효한 장비이기도 하다. NHTSA에 따르면 새로 도입되는 EDR는 차량의 가속을 비롯한 15가지의 요소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현재 미국에서 팔리는 신차의 91.6%는 EDR이 장착된 상태이며 전 차종 의무화를 위해서는 연 1,550만 대 기준으로 2,440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미 GM과 포드, 토요타, 마쓰다 같은 메이커는 전 차종에 EDR을 장착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각기 다른 방식의 EDR 때문에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가 다른 게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GM은 1990년형 모델부터 EDR을 도입했으며 1995년부터 전 차종에 의무화한 바 있다.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가 내달 1일에 블랙박스 규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AAA(Alliance of Automobile Manufacturers)는 내년 9월까지 시행을 연기해달라는 요구지만 NHTSA는 더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블랙박스는 EDR(Event Data Recorders)로 불리기도 하며 충돌 사고 시 원인을 분석하는데 유효한 장비이기도 하다. NHTSA에 따르면 새로 도입되는 EDR는 차량의 가속을 비롯한 15가지의 요소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현재 미국에서 팔리는 신차의 91.6%는 EDR이 장착된 상태이며 전 차종 의무화를 위해서는 연 1,550만 대 기준으로 2,440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미 GM과 포드, 토요타, 마쓰다 같은 메이커는 전 차종에 EDR을 장착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각기 다른 방식의 EDR 때문에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가 다른 게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GM은 1990년형 모델부터 EDR을 도입했으며 1995년부터 전 차종에 의무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