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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ITS 쇼에서 마이코맨드 시스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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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1-20 05: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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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11월 16일부터 시작된 제 15회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쇼에서 마이코맨드(myCOMAND)를 최초 공개했다. 마이코맨드는 세계 최초로 인터넷과 결합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차와 차는 물론 차와 교통 시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작년 기준으로 미국에서만 한 해 250만 명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하고 4만 명이 목숨을 잃는다. 자동차와 교통 시설이 연계되는 양방향 통신은 이런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많은 메이커와 기관들이 집중적으로 개발에 들어가고 있다. 이 양방향 통신은 근거리 통신 기술 DSRC(Dedicated Short-Range Communication)를 기반으로 한다. DSRC 기술이 상용화 될 경우 운전자는 위험 인지는 물론 전방의 교통 상황까지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가 이번에 선보인 마이코맨드는 DSRC 기술에 신호등에 따른 브레이크 어시스트 기능까지 추가된 기술이다. DSRC가 적용된 자동차는 앞으로 닥칠 신호등 유무는 물론 색깔까지 식별한다. 빨간불임에도 운전자가 계속 가속할 경우 대시보드의 디스플레이와 경고음을 통해 주의를 환기한다. 만약 운전자의 제동이 늦었다고 판단될 경우 자동으로 풀 브레이킹을 실행한다. 이런 기능에는 진보된 내비게이션이 필수이다. 마이코맨드는 인터넷과 연결이 가능해 지속적으로 맵 데이터와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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