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엘그란드에 이머전시 어시스트 첫 선

닛산이 CDF(Carpark Detection Function) 기능이 내장된 이머전시 어시스트 기술을 개발했다. 이머전시 어시스트는 운전자가 페달을 잘못 밟았을 때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해 주는 기술이다. 올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엘그란드에 가장 먼저 선보인다.

닛산은 주차장이나 다른 장소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머전시 어시스트는 AVM(Around View Monitor), 초음파 감지기와 연동한다. 시스템이 주차장 같은 좁은 공간을 감지해 자동차가 벽을 향해 움직이고 있을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실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