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5 디젤 스티어링 결함으로 리콜

BMW가 스티어링 결함으로 X5 디젤을 자발적 리콜한다.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이번에 리콜되는 X5는 미국이 2만 9,800대, 캐나다가 5,500대이다. 대상은 2008년 9월 1일부터 올해 12월 15일까지 생산된 차종이 해당된다.

BMW는 엔진 벨트 풀리 폴트가 풀려서 스티어링의 기능이 상실될 우려가 있다. 파워 스티어링 기능이 상실되도 조작은 가능하지만 특히 저속에서 회전 반경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직까지 이로 인한 사고나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