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상용차에 멀티 뷰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

닛산이 업계 처음으로 상용차에 멀티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한다. 멀티 뷰 모니터링 시스템은 기존에 선보였던 어라운드 뷰 모니터의 상용차 버전으로 일본에서 판매되는 아틀라스 F24에 탑재된다.

아틀라스 F24에 탑재되는 멀티 뷰 모니터링 시스템은 4개의 카메라가 화물칸 상단에 장착된다. 카메라의 이미지는 실내 상단에 장착된 모니터로 디스플레이 되며 분할 화면도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전환된다.

드라이브 모드의 경우 리어뷰 미러는 일반적인 후방 이미지만 디스플레이하고, 후진 모드에서는 사방의 이미지를 모두 디스플레이 한다. 닛산은 후방 시야가 나쁜 상용차의 경우 멀티 뷰 모니터링 시스템이 사고 예방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