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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 당한 차는 포드 F-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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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07-11 0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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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 당한 차는 포드 F-250

HLDI(Highway Loss Data Institute)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 당한 차는 포드 F-250이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2003년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이번에는 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F-250은 1,00대당 7대가 도난 당했다. 이는 업계 평균의 6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6위를 차지한 에스컬레이드는 1,000대당 5.5대였다. 에스컬레이드의 도난 건수가 감소한 것은 2011년에 새 도난 방지 시스템이 도입됐고 이와 함께 판매 자체가 떨어진 게 주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 에스컬레이드의 작년 판매는 11%가 감소했다.

차도둑에게 가장 인기 좋은 모델은 역시 픽업과 SUV였다. F-250 이후로는 쉐보레 실버라도 1500, 쉐보레 아발란시 1500, GMC 시에라, 포드 F-350,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서버밴, GMC 시에라 익스텐디드 캡 GMC 유콘, 쉐보레 타호 순이었다. 가장 도난을 적게 당한 차량은 닷지 저니, 폭스바겐 티구안, 아우디 A4, 어큐라 MDX, 토요타 매트릭스, 렉서스 HS 250h였다.

한편 NHTSA에 따르면 2011년의 차량 도난은 1,000대당 0.99대로 전년 대비 1.17%가 감소했다. 그리고 2006년부터는 연 평균 13%씩 감소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44초마다 한 대의 차량이 도난 당하고 있으며 도난 차량의 절반은 다시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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