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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새로운 보행자 안전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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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10-16 12: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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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새로운 보행자 안전 기술 개발

토요타자동차는 충돌방지 제동력 증가와 보행자와의 충돌을 막기 위한 자동 제어기술이 강화된 사전 충돌방지 시스템(Pre-collision System) 을 개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보행자 충돌방지 조정 어시스트(Pedestrian-avoidance Steer Assist)를 적용한 새로운 PCS(Pre-collision System)는 차량이 너무 빨리 달리거나 보행자가 갑작스럽게 자동차로 뛰어드는 경우에서처럼, 자동 제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상황에서 충돌 방지를 돕는다.

온-보드 센서는 시스템이 충돌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경우, 보행자를 감지하고 즉시 운전자 앞의 대시보드 위로 시각적 경고를 보낸다. 충돌의 가능성이 증가하면 시스템은 청각과 시각적 경고를 보내 운전자가 충돌을 피하는 행동을 취하게 하고 증가된 충돌 방지 제어력과 자동 제어 기능을 실행한다.

시스템이 제어만으로 충돌을 피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경우, 피하기 위한 충분한 공간이 있다면, 보행자로부터 차량을 멀리 조정하기 위해 조정 어시스트가 실행된다.

일본 정부의 국가 정책 교통국(National Police Agency Traffic Bureau) 자료에 따르면, 일본 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2년 연속 감속, 2012년 4,411건에 도달했으나, 이 중, 보행자 사망이 37%으로 가장 흔하다.

지난해 토요타는 증가된 충돌 방지 제어력과 보행자와의 충돌 방지를 돕는 자동 제어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렉서스 LS에 채택된 이 시스템은 보행자나 장애물과의 잠재적 충돌을 감지할 때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운전자가 충돌을 피하는 행동을 취하지 않았을 경우에 작동한다.

토요타자동차는 적극적인 보행자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우선 2015년에 조정 어시스트를 적용하지 않은 보급형 PCS(Pedestrian-avoidance with no steer assist)를 출시, 적용차량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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