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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8에 매트릭스 LED 세계 최초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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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3-16 06: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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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8에 매트릭스 LED 세계 최초 채용

아우디가 플래그십 모델 A8의 2014년형 모델에 매트릭스 LED를 세계 최초로 채용한 매트릭스 LED가 눈길을 끌고 있다. 헤드램프 좌우 부분 5개의 4각 세그먼트로 나누어 그 중 각 5개의 LED 램프를 배치한 것이다. 시판차 최초의 장비로서 대향차 등의 눈부심 줄여 주는 기능이 있다.

헤드램프 하이빔의 조사범위를 최적으로 제어하는 기술로 좌우에 각 25개, 합계 50개의 LED 램프의 조사(하이빔, 로 빔, 점등, 소등)을 전자제어로 전환해 대향차의 눈부심을 줄여주면서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한다.

앞 글래스 안쪽 가운데 윗 부분에 설치된 카메라가 대향차와 앞을 달리는 자동차, 자전거 등으로부터의 빛의 출처를 최대 8개소를 검지한다. 빛을 검지하면 그 부분을 비추고 있는 LED 램프를 하이빔에서 로 빔으로 전환한다. 대향차가 지나치고 나면 다시 하이 빔으로 된다. 50개의 LED 램프를 하나 하나 개별로 전자제어함으로써 고속 주행과 코너링 주행시를 시작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으로 기능한다. 가로등과 같은 광원이 많은 곳에서는 자동기능은 오프된다.

장점으로서는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여 준다는 것이 장해물을 보다 빨리 검지할 수 있어 운전자는 쾌적한 느낌으로 운전이 가능하다. 소비 전력도 적다. 낮에 점등하는 주간 전조등 기능이 거의 모든 모델에 설정되어 보행자 등의 안전성도 높인다.

아우디가 매트릭스 LED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레이스활동을 통해서다. 레이스에서는 자동차의 속도가 아주 빠르기 때문에 장해물이 있는 경우 빨리 검지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 문제에 대응하고자 한 것이 발상점이었다. 매트릭스 LED 기술은 2013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실제로 사용했다. 레이스에서 사용해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시판차에 채용했다. 그 과정은 다른 첨단 기술과 같다.

개발은 전적으로 아우디가 담당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공히 극히 복잡해 개발이 어려웠다고.

독일에서는 옵션으로 설정되어 그 장착률이 80%를 넘는다.

2009년 데뷔한 현행 A8에는 아우디 최초의 LED 헤드램프가 장착되어 있다. 하이 빔과 로 빔, 차폭등 등 헤드램프의 모든 기능에 소비전력이 적은 LED가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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