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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S, 루프 강성 차체 중량의 4배로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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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2-09 06: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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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S, 루프 강성 차체 중량의 4배로 높여

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루프 강성 기준을 높인다. 미국의 루프 강성 기준은 2005년부터 논란이 있어왔었다. 1973년 이후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도 루프 강성을 차량 무게의 2.5배로 높이겠다고 했지만 일단은 보류된 상태이다. 현재 루프 강성 기준은 차량 무게의 1.5배이다.

작년 NHTSA가 루프 강성을 2.5배로 높이겠다고 할 때 메이커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았다 강성을 높이면 차량 무게가 늘어나고 연비와 코스트에도 불리하기 때문. 하지만 IIHS는 루프 강성을 차량 무게의 4배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IIHS는 루프의 강성은 안전성과 직결된다며 새 기준의 이유를 밝혔다. 루프 강성과 관련된 전복 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3%에 불과하지만 전체 사망 사고에서는 33%를 차지하고 있다. 강성을 차체 중량의 4배로 올릴 경우 전복 사고로 인한 사망은 20% 이상 줄어든다는 IIHS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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