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타 에어백 결함, 210만대로 확대

타카타 에어백 결함이 더 확대되고 있다.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결함이 발견된 타카타 에어백이 포드와 크라이슬러, 토요타, 닛산, BMW, 혼다, 마쓰다 7개 메이커에 공급됐다고 밝혔다.

총 리콜 건수는 210만대 이상이며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는 미국 리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M의 대규모 시동 스위치뿐만 아니라 타카타의 에어백 리콜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다. 연간 최대 리콜 대수는 2004년의 3,008만대였고 올해는 이미 3,100만대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는 모터사이클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