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북미에서 티구안 8만대 리콜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티구안 18대를 리콜한다. 이중 미국이 15만대, 캐나다가 3만대이며 리콜 사유는 연료 분사 장치에 거품 발생 여부이다. 리콜 차종은 2009~2014년형 티구안이며 북미에만 해당된다.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기온이 낮은 조건에서 연료 장치에 거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엔진이 멈출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NHTSA는 올해 3월부터 결함과 관련된 조사에 착수했고 아직까지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