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는 응급 제동 시스템을 갖출 경우 충돌 테스트에 가산점을 부여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별5개 시스템은 유지하면서 NHTSA의 추천 리스트에 올라가게 된다. 현재는 추천 리스트에 올라가는 조건은 백업 카메라와 차선 이탈 경고 등이 있다.

NHTSA는 지속적으로 충돌 테스트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개정되는 시스템도 신차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미국은 작년에 6,000만대가 리콜됐다. 이는 가장 리콜이 많았던 2004년 대비 두 배가 늘어난 것이다. 작년에 NHTSA가 부가한 벌금도 1억 2,600만 달러를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