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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년 리콜 대수 6,40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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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2-15 14: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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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 미국의 자동차 리콜 대수는 6,400만대였다. 역대 최다 리콜이다. 그리고 리콜 대수가 가장 많았던 2004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이다. 작년에는 GM 시동 스위치, 다카타 에어백 같은 대형 리콜이 두 건이나 터졌기 때문이다.


작년 미국의 총 리콜 건수는 803건이며 대수는 6,395만대이다. 이중 4,600만대는 아직 리콜이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500만대는 소유주가 바뀌었다. 작년의 전체 리콜에서 에어백은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다카타의 에어백을 탑재한 10개 메이커의 리콜이 2,100만대를 넘었다. 그리고 전기 관련은 2,002만대, 파워트레인은 390만대에 그쳤다.


GM의 시동 스위치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시동 스위치 결함으로 미국 내에서만 52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타 에어백은 4건이다. GM은 작년에만 미국에서 2,700만대를 리콜했고 올해도 추가 리콜될 가능성이 높다.


역대 리콜 건수가 가장 많았던 때는 2008년의 684건이었지만 리콜 대수는 1,002만대 정도에 그쳤다. 2010년에는 2,000대를 넘었고 2011년에는 1,550만대로 다시 감소했다. 참고로 1966년 이후 미국의 누적 자동차 리콜 대수는 6억 500만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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