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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3만 2,6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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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6-06 22: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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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 미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만 2,675명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0.1%가 감소한 것이다. 그리고 작년에는 1억 마일당 1.08명이 사망했다.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었다. 미시건과 오하이오, 일리노이는 5%가 감소했지만 네바다와 유타, 콜로라도 같은 중부 지역은 9%가 상승했다. 특히 미시건의 경우 2009년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낮았다.


미국의 2005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만 3,510명이었다. 2005년 이후 25%가 감소한 것이고, 이는 신차의 안전성 및 ESC 의무화 같은 요소가 있었다. NHTSA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2010년 기준으로 2,770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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