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차세대 프런트 라이트 시스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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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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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21 22:3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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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차세대 AFL(Advanced Front Lighting) 시스템을 공개했다. 포드의 차세대 AFL은 최신의 적외선 카메라와 GPS를 이용하는 게 특징이다. 야간에도 전방의 차량은 물론 자전거와 보행자를 정확하게 인식한다.
프런트 그릴에 적용된 적외선 카메라는 기존 대비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포드에 따르면 새 적외선 카메라는 동시에 보행자와 자전거, 대형 동물 등을 감지할 수 있다. 감지 이후에는 적색 또는 노란색 조명으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GPS 연동 기술은 감지의 정확성을 더욱 높여준다. GPS를 전방의 지형과 코너의 정도는 물론 교통신호도 사전에 알 수 있다. 그리고 GPS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전방의 카메라가 차선 및 코너의 정도를 파악한다. 전방의 최대 감지 거리는 120m이다. 이 AFL는 아헨에 위치한 포드의 유럽 R&D 센터가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