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15년형 모델의 27%가 AEB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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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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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03 22:3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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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도 응급 브레이크 기능을 탑재한 신차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조사에 따르면 2015년형 기준으로 신차의 27%가 AEB(Automatic Emergency Brake)를 채용하고 있다. 2012년형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AEB는 저속에서 운전자를 대신 브레이크를 실행하는 기술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고, 보험료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IIHS는 AEB 비율이 곧 50%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AEB는 전방 충돌 사고를 14% 낮춰준다. 토요타는 미국에서 팔리는 신차(렉서스 포함)에 AEB 기능의 세이프티 패키지를 옵션으로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