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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 세계적으로 1,100만대의 디젤차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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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9-23 17: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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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미국 내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의 여파가 커지고 있다. 최근 폭스바겐은 전 세계적으로 1,100만대의 디젤차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비용은 73억 달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발표 이후 폭스바겐의 주가는 추가로 21%가 더 떨어졌다.


폭스바겐의 CEO 마틴 빈터코른은 공식적으로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된 성명을 발표했다. 고객들의 신뢰를 저버렸다는 게 주된 골자이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폭스바겐에게 최대 180억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언론들도 폭스바겐은 투명성을 보여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PA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2009~2015년형 디젤차에 배기가스 검사를 피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존재를 인정했다. 총 대수는 48만 2,000대이다. 이에 따라 EPA는 사건이 마무리 되기까지 폭스바겐의 2016년형 디젤차 판매를 금지했다. 그리고 문제가 된 2리터 이외에도 아우디와 포르쉐에 탑재된 V6 디젤의 조사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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