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유럽에서 850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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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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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18 19:0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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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유럽에서 디젤차 850만대를 리콜한다. 유럽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리콜 중 하나이고, 이중 240만대는 독일에서 팔렸다. 폭스바겐을 비롯한 아우디, 세아트, 스코다 같은 산하 브랜드가 모두 포함된다.
KBA는 최근 폭스바겐에게 의무적인 리콜을 지시했다. 따라서 리콜 비용이 더 높을 수 있다. 독일 언론들은 폭스바겐의 대응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KBA가 강제적으로 리콜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폭스바겐의 리콜 비용은 350억 유로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리고 디젤게이트로 인해 폭스바겐의 시가총액은 210억 유로 이상이 감소했다.